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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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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옹잉 작성일18-12-21 00:30 조회5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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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무역항 벽란도 진기한 물건들과 외국인들을 볼 수 있는 곳 여기를 통해 고려 인삼과 고려 청자들이 수출되었겠지요. 수출을 통해 자금이 풍부해지고 국방력 역시 충실해졌지요. 그래서 한때 막강한 힘을 자랑하였던 거란군을 박살낼 수 있었고 유라시아 대륙을 휩쓴 몽고 기마군단과 오랫동안 맞설 수 있었지요. 조선 초에도 무역이 성하였을 것이고 거북선 개발, 대마도 정벌, 신기전 등의 첨단 무기 개발, 사군 육진 개척 등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돈을 천하게 여기는 성리학이 뿌리 내리자 무역을 통한 외국과의 교류가 단절되었고 자금 줄이 막혔습니다. 반면에 해적 행위로 조선 명 동남아 지역을 돌아다녔던 일본은 도자기의 가치를 발견하였고 임진왜란 때 많은 도공들을 잡아가 우대하며 질 좋은 도자기로 자금을 모았습니다. 반면에 돈, 상품 가치를 경멸하면서도 탐욕을 버리지 못하였던 조선의 양반들은 부를 축적하기는 커녕 백성들을 수탈하는 일에만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문을 굳게 닫고 교류를 거부하여 나라는피패해졌고 반면에 양반들의 탐욕으로 갈등이 고조된 조선은 약체로 전락하였으며 게다가 국제 정세에 어두웠던 무능한 고종에 의해 멸망의 길로 달려간것입니다.

& #39;왜 조선 백자를 수출하여 돈을 모을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39;

지금까지 한 아마츄어의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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